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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

비누로 2억 명을 살릴 수 있었다?

비누만 있었으면 2억 명을 살릴 수 있었다? 유럽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생긴 이 사건은 사실 비누만 있었어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누가 널리 퍼져 있어서 안전하지만 이 당시 유럽은 비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지금부터 이 사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흑사병이란? 흑사병은 중세 유럽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으로, 1347년부터 1353년 사이에 유럽 인구의 30~60%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갖고 있는 쥐벼룩이 옮깁니다. 흑사병의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출혈 등이 있습니다. 흑사병의 기원은 아시아로 추정됩니다. 1347년 흑사병은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되어 지중해를 따라 유럽으로 전파되..

유럽 2023.06.29

복숭아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

이 맛있고 달콤한 복숭아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단순히 정치싸움이 아닌 진심으로 살육이 난무한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이 전쟁으로 인해 아시아의 한 국가는 근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이 전쟁을 오늘 알아볼까 합니다. 1. 간단 요약 : 복숭아 전쟁(Peach War)는 1839년부터 1842년까지 청나라와 영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영국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길을 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은 중국이 아편을 수출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중국 시장을 개방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청나라는 이 요구를 거부했고,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 배경 : 19세기 중반, 중국은 대외 무역을 통해 상당한 부와 영토를 축적했지만, 외국인 상인들과의 관계에서는 강제로 선전..

유럽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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